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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각 지역의 공영자전거 명칭을 알아봅시다.

by 이도도도도도 2021. 10. 15.

 

 

시민들의 편의를 위하여 일부 지자체에서는 무인 공공자전거 서비스를 운영하는 곳이 있는데요. 오늘은 무인 공공자전거에 이름이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부산 공영자전거

 

부산은 해운대에서' U-바이크'라는 이름으로 먼저 무인공영자전거를 시작했지만 2015년을 마지막으로 사라졌는데요. 부산 지리상 오르막길이 많고 이용률이 낮아서 적자가 심하여 운영하기 힘들다는 이유라고 합니다.

 

그 이후로는 지금까지 부산에는 무인 공공자전거는 운영되고 있지 않는데요. 보통 각 지역 사투리로 자전거 이름을 부르는데요 그 이름을 보는 것도 큰 재미 중에 하나입니다. 부산 공공자전거 이름공모시에도 타라, 탔나 등 많은 의견이 있었다고 합니다.

 

 

창원 공영자전거

 

창원의 공영자전거는 잘 운영되고 있는 무인 공공자전거 중에 한 군데인데요. ' 창원시 곳곳을 자유롭게 다니다 '라는 의미로 자유롭게 누비다 라는 뜻에 '누비자'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누비자 공공자전거는 노약자나 어린이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형 자전거라고 하네요. 창원시청 중심이 되어서 주변 생활시설 접근성이 용이하고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한 곳이 무인 공공자전거를 설치했다고 하네요.

 

 

 

 

광주 공영자전거

 

광주에 공영자전거 이름은 한번 들으면 잊을 수 없을정도로 재밌는데요. 바로 '타랑께'입니다. 이름을 지을 때 여러 후보작이 있었다는데요 바로 타랑께 / 타게요 / 구름이 / 무등이 / 빛으로 쟁쟁한 후보작에서 특히 돋보이는 타라니까가 시민들의 선호도 투표로 선정됐다고 합니다.

 

 

타라니까 의 전라도 사투리인 타랑께 한번 들으면 뇌리에 박혀서 절대 잊을 수 없을것 같아요. 재미있기도 하고요 색상 선호도 조사까지 해서 인기가 가장 높았던 초록색으로 선정했다고 합니다. 

 

 

 

대전 공영자전거

 

대전광역시가 운영하는 공영자전거는 그 역사가 오래됐는데요. 대전 공영자전거 명칭 역시 대전의 지역을 잘 나타낼 수 있도록 사투리로 지었습니다 그 이름은 바로 '타슈' 충청도 사투리로 많이 알고 계시는 그 어감인데요.

 

 

무인으로 운영되는 타슈 자전거는 대전광역시 시내에 304개에 스테이션이 있으며 원하는 카드로 회원가입을 하면 바로 자전거를 타서 즐길 수 있습니다.

 

 

 

세종특별자치시 공영자전거

 

세종 특별자치시에도 공영자전거가 운영되고 있는데요. 어울림과 자전거 바퀴에 동그란 링을 합친 말로 '어울링'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어울링 공영자전거는 현재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어울링의 처음 운영방식은 지정된 거치대에서 자전거를 빌리고 반납하는 시스템이였었는데, 2018년부터 개편된 뉴 어울링은 뒷바퀴 쪽 자물쇠를 설치해서 어울링 지정 거치대뿐 아니라 일반 자전거 거치대에서도 대여, 반납이 가능하도록 시민들의 편의성을 높였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여러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공영자전거 명칭은 재미있는게 많은데요 고양시-피프틴 / 순천시-온누리 / 안산시-페달로 등이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이런 특이한 이름 없이 시흥시,공주시,양산시,제주시에서는 공영자전거가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이렇게 공영자전거가 운영되고 있는데요.

 

이렇게 자전거타는것이 활성화되는 만큼 안전규칙을 잘 지키셔서 보행자, 운전자 모두 안전하게 피해 없이 서로서로 배려하는 교통문화가 만들어지기 바랍니다.

 

앞으로도 전국적으로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리는 명칭으로 공공자전거가 만들어져서 지역을 알리고 또 자전거 문화도 발전하는 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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