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좋은 날씨만 있는 게 아니라 비도 오고 눈도 오는 날이 있기 마련입니다. 비 오는 날 자전거 타도 안전할지 안 할지 궁금하신 분들 오늘 글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비 오는 날 타는 우중 전용 자전거가 있는 거 알고 계신가요? 이런 우중 전용 라이딩 자전거가 아닐 경우 비 오는 날의 자전거 라이딩은 되도록이면 안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자전거 사고가 비 오는 날 특히 더 많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자동차도 제동거리가 짧아져서 미끄러워서 등등 여러 가지의 이유로 비 오는 날 사고율이 더 올라가는데요.
비 오는 날 타는 자전거 안전할까요?
바퀴네개 달린 자동차도 사고가 나는데, 바퀴 두 개 달린 자전거는 사고율이 얼마나 더 높을까요? 평소에도 균형을 잡기가 어려운 자전거인데 비 오는 날에는 특히나 더 도로가 미끄러워서 균형 잡기가 어려우실 겁니다.
폭우가 쏟아지는 날에는 자전거 타시는 분들 안계시겠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몇 자 적어보자면 도로가 망가지거나 다른 물건들과의 충돌사고로 이어질 수 있고 폭우로 인해 시야 확보의 어려움이 있어서 자동차, 사람, 물건 등과의 충돌할 가능성이 현저히 높아집니다.
비 오는날 어쩔 수 없이 부득이하게 타야 하는 상황이 주어진다면 이제부터 제가 말씀드리는 것을 기억하셔서 조금이라도 더 안전한 상황에서 라이딩을 하실 수 있길 바랍니다.
비 오는날 자전거 안전하게 타기
넓은 타이어
아무래도 타이어가 넓으면 바닥과 닿는 접촉면이 넓어져서 더욱더 안전한 라이딩이 가능해집니다. 넓은 면적의 타이어를 선택하시면 비가 오게 되면 아무래도 도로 위에 흙, 자갈 등 평소보다 더 많은 장애물이 나타나게 되니 조금 더 안전한 트레드가 적은 타이어를 사용하시는 것도 좋다고 여겨집니다.
튜브리스 타이어와 낮은 공기압
타이어 자체의 공기를 넣는 튜브를 사용하지 않고 타이어가 스스로 공기압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타입을 튜브리스 타이어라고 합니다.
타이어 내측에 이너 라이너라 칭하는 고무층이 공기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도와주는데요. 이것은 포장되지 않은 비포장도로를 지날때 펑크 등에 혹시 모를 사고에 대해 걱정을 덜어줄 수 있는 타이어입니다.
또한 타이어의 공기가 빵빵하다고 해서 좋은것이 아닙니다. 타이어의 낮은 공기압은 도로에서 접지력이 향상되어서 더욱더 안전한 라이딩을 가능하게 해 줍니다.
디스크 브레이크
비 오는 날 라이딩뿐 아니라 어떠한 날씨, 어떠한 환경에서도 편안한 라이딩을 위해서는 디스크 브레이크를 추천드립니다. 림 브레이크는 제동 부분이 도로에 가까워서 도로에서 튀는 물이나 오일 등이 제동력에 영향을 끼치니 아무래도 어려운 부분이 있는데요.
디스크 브레이크는 제동 되는 면을 휠 중앙 부분이어서 비가 오는 날씨나, 어떠한 환경에서도 효율적인 제동이 가능하여 더욱 안전한 라이딩이 가능합니다.
비 오는 날 타는 자전거 안전할까요? 에 관하여 알아보았는데요. 아직 몇 가지 더 말씀드릴 게 있어서 2편을 준비하려고 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좋은 날씨에 자전거 라이딩하는 것이 가장 안전할 텐데요.
하지만 날씨가 좋은 날에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게 아니듯 비 오는 날의 자전거를 탈 수도 있는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하여 더욱더 안전하게 탈 수 있는 상황을 미리 알고 계시는 것이 좋을 듯해서 작성하게 되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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