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거리에 전동 킥보드가 언제부턴가 흔하게 보이기 시작했죠. 그런데 어느 날 어떤 분이 노란색 전기자전거를 타고 가시는 걸 보게 됐습니다. 저게 뭐지? 싶었는데 카카오 전기자전거 더라고요
카카오가 우리 실생활의 깊숙이 들어와있고 이미 없어서는 안 될 모든 수단이 카카오와 연결돼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요즘이지만 전기자전거 대여까지 카카오가 들어와 있다니 조금 놀랬습니다.
카카오 전기 자전거 사용방법
일단 카카오전기자전거 사용방법은 카카오 T를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따로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바이크라는 항목이 새로 생겼음을 볼 수 있습니다.
바이크를 터치해서 들어가시면 내 주위에 이용가능한 전기자전거가 있는지 알려줍니다. 그리고 자전거 플러스 버튼까지 누르면 자전거가 어디에 있는지 자세하게 나옵니다.
카카오 T앱
다른 전동 킥보드를 앱을 설치한 후에 타봤지만 시동을 걸어야지만 잔여 배터리가 어느 정도인지 알 수 있었는데 카카오 전기바이크는 배터리 용량이 얼마나 남았는지 앱에서 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그리고 자전거를 터치하면 잔여 배터리와 몇 시간 정도 구동할 수 있는지 대략적인 시간까지 함께 표시되어서 목적지 이동거리를 생각하고 타기에 좋은 서비스인 것 같습니다.
카카오 전기자전거 시작하기
만약 저 사진처럼 너무 많은 카카오 바이크가 있어서 내가 선택한 바이크가 어떤 전기자전거인지 헷갈릴 때는 카카오 T 바이크 앱에서 소리 울리기를 누르면 자전거에서 소리가 납니다. 이때 주의할 점은 너무 먼 곳에 있는 자전거는 소리가 나지 않으니 가까운 곳에서만 가능합니다.
아니면 전기자전거 기기에 부착된 QR코드 밑에 일련번호를 확인하시면 됩니다. 이제 운행을 시작하시려면 기기에 부착된 QR코드를 촬영하시면 됩니다. 인증이 완료되면 바로 이용이 가능하며, 요금이 부과되니 꼭 사용하실 때만 촬영하셔야 합니다!
혹시나 어두운 밤에 이용하실 때 QR코드 인식이 잘 안되거나 휴대폰 라이트를 켜고 했는데도 촬영에 어려움이 있을 때를 대비하여 위에 말씀드린 기기에 부착된 일련번호 6자리를 누르는 것으로 인증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일시정지 기능
카카오 전기자전거도 다른 전동바이크와 마찬가지로 잠시 이동을 멈출 때나 다른 곳에 잠깐 들릴 때를 대비하여 일시정지 버튼이 있습니다. 다른 이용자가 사용하지 못하게 맡아두는 기능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일시정지 기능을 사용할 때도 이용요금은 동일하게 부과되는 점 꼭 인지하셔야 합니다. 멈춰있다고 해서 이용시간이 멈추는 게 아니라 이용하는 것과 똑같이 요금이 부과됩니다.
이용종료
바이크 이용 종료 시 자전거 뒷바퀴에 있는 잠 금잠 치를 잠가야지 이용이 종료된다고 합니다 손잡이를 잡고 아래로 내려주셔야지 이용종료가 된다고 하니 마지막까지 꼭 확인을 해주세요.
카카오 전기자전거 이용요금
카카오 바이크 이용요금은 15분에 1,500원 (보험료 포함) 1분당 100원에 이용료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5분 이하를 타셨다고 해도 1,500원은 기본으로 청구가 되며 택시 기본요금이라고 생각하시면 쉬울 듯합니다.
추가 1분당 100원입니다. 30분을 타셨으면 3,000원에 비용이 청구되며 10분을 타셨어도 1,500원에 비용이 청구되는 격입니다.
이전에 전동킥보드가 있던자리에 이제 카카오전기바이크가 대체해서 있는걸 보게됐습니다. 점점 우리 실생활의 뿌리깊이 박혀있는 카카오가 이제는 조금 무섭긴 하지만 없어서는 안될 존재임에는 분명해졌네요. 전기자전거 안전에 주의하여 안전한 라이딩 하시기 발바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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